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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MB·朴·이재용 사면 각계 의견 文에 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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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4 17:25:50
"사면은 대통령 고유권한…국민 뜻 헤아려 판단"
"국민 공감대 없인 통합, 경제발전에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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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1.05.03. chocrysytal@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4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주장과 관련, "총리로 임명된다면 경제계와 시민단체, 정치권 등에서 여러 의견을 듣고 대통령께 전달해 드리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두 전직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건의하겠느냐는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사면권 행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므로 대통령께서 정치권과 국민의 뜻을 헤아려 판단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면이 국민 통합, 경제회복, 국난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사면이 국민통합과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 많은 국민들은 공정과 정의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공감대가 없는 사면은 통합에도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을 검토한 적이 있느냐'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선 "검토한 바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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