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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손흥민, EPL 주간 베스트11 선정

등록 2021.05.05 1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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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후반 32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1골-1도움으로 리그 16호 골-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에 이바지했다. 2021.05.03.

[런던=AP/뉴시스]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후반 32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1골-1도움으로 리그 16호 골-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에 이바지했다. 2021.05.03.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공식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이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이 주의 팀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이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날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4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시어러는 "가레스 베일의 두 번째 골을 돕고, 간결한 슈팅으로 중거리 골을 기록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골을 더 넣을 수 있었다"고 손흥민을 높게 평가했다.

정규리그 16호골이자 시즌 21번째 득점으로 2016~2017시즌 자신이 세웠던 한 시즌 개인 최다골(21골)과 타이를 이뤘다.

또 리그 10번째 도움으로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두 시즌 연속 10골과 10개 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10-10 클럽'에 가입했다.

토트넘은 베스트11 중 3명을 배출해 가장 많았다. 손흥민 외에 베일과 오리에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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