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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이동량 전주대비 1.7% 증가…가정의 달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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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5 12:40:19
수도권은 전주대비 2.2% 감소
중환자 병상 544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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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오전 휴일을 제주에서 보내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붐비고 있다. 2021.05.05.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4차 유행이 현재진행형이지만 비수도권의 인구 이동량이 일주일 사이 1.7%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구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주말이었던 5월1일~5월2일 이동량은 수도권 3357만건, 비수도권 3624만건으로 전국 6981만건이다.

전국 이동량은 일주일 전이었던 4월24일~4월25일 6995만건에 비해 104만건 감소했다.

수도권의 경우 일주일 전보다 이동량이 2.2%나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1.7%가 증가했다.

비수도권 주말 이동량 3624만건의 경우 4월10일~4월11일 3667만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중수본이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일주일간 파악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98명이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지자 수는 585.4명이며 수도권에서는 359.4명, 비수도권은 226.0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은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 782개 중 544개가 비어있고 준-중환자 병상은 191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5387개, 생활치료센터는 2850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다.

단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울산과 외국인 중심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강릉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어른들의 노력과 희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장 기본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될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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