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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선박 '스마트 물류 이송 항해시스템 상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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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7 05: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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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선박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 플랫폼 실증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현대중공업㈜, ㈜포스코, ㈜일신해운,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현대글로벌서비스 글로벌디지털센터, ㈜선박무선, ㈜산엔지니어링, ㈜글로벌지티아이, ㈜오리온테크놀리지, ㈜씨드로닉스, ㈜아비커스 등 15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혁신기관과 대·중소기업의 기능적 역할 분담을 통해 국산화와 상업화 과정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등 탄탄한 사업화 구조로 정부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총 430억원이 투입되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포항(POSCO)과 울산 동구(현대중공업) 연안을 운항하는 중량화물이동체(Roll on Roll off 선박)를 통해 물류·운항 정보의 디지털화와 지능형 통합항해시스템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실선기록(Track Record) 확보가 진행된다.
 
물류·운항 정보의 디지털화 사업은 철강 공급사인 ㈜포스코(POSCO)와 수요처인 현대중공업㈜, 운송사인 일신해운 3자가 선재, 후판 등 화물 물류와 운항 정보를 확보하고 일체화해 물류 제조, 이송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자정보분산처리(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며, 향후 수출되는 승용차 등과 같은 단위 물품 관리가 필요한 화물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능형 통합항해시스템(AI-INS) 개발은 기존에 독립적으로 운영된 항해 통신장비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등 항해통신기자재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해상 상황에 따른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실시간 선박 운항 정보 공유로 효율적인 물류 운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해통신기자재의 주요 과제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등 11종의 고도화, 위치측정기(ARPA Radar) 등 6종의 국산화, 광선레이더(Lidar) 등 4종의 신기술 개발이다.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실선기록(Track Record) 확보는 ‘해상 실증 테스트’로 물류·운항 정보의 디지털화와 지능형 통합 항해시스템을 운항 선박에 탑재해 화물(물류) 운송 중 해상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 시점인 2024년 기술 개발과 해상 실증이 완료되면 기술 개발 제품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상선, 군함, 해경선, 해외 판로개척 등의 국산 항해 통신 기자재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생산유발액 71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352억원, 취업 유발 인원 377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향후 10년간 2300척의 선박 발주 전망에 따라 국산 통합항해시스템(INS) 탑재 시 7000억원의 경제적 효과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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