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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中 합작사에 대장암 조기 진단기술 이전

등록 2021.05.07 1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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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진단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지노믹트리는 오리온홀딩스의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 생물기술개발 유한공사’와 바이오마커(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기반 대장암 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지노믹트리 제공) 2021.05.07

[서울=뉴시스]지노믹트리는 오리온홀딩스의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 생물기술개발 유한공사’와 바이오마커(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기반 대장암 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지노믹트리 제공) 2021.05.07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지노믹트리는 오리온홀딩스의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 생물기술개발 유한공사’와 바이오마커(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기반 대장암 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장암 조기 진단용 체외 분자 진단 기술 사용에 대한 선급금, 사업진행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매출 발생에 대한 로열티 등을 지급받는다.

중국은 연간 28만 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고 있지만, 의료기관 내 대장 내시경 장비 보급률은 35% 수준에 불과하다.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 진단 기술은 1~2g 분변을 활용해 90%의 정확도로 대장암을 판별할 수 있고, 검사결과를 8시간 내 확인할 수 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국내 체액 기반 암 조기진단 업계에서 최초의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원가 없는 로열티 수입이 발생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오리온홀딩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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