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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방자치 후속 준비 실무단 본격 가동

등록 2021.05.07 14: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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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실무단 첫 회의 열고 지방자치법 역할과 과제 등 논의

첫번째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덕중 세종시의회 사무처장. 2021.05.07.(사진=세종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첫번째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덕중 세종시의회 사무처장. 2021.05.07.(사진=세종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세종시의회 실무준비단이 7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세종시의회는 이날 의정실에서 김덕중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의정담당관, 의사입법담당관, 전문위원 등 3팀 9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준비단 첫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차원의 후속조치를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방향을 공유했다. 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7~8월 행정안전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타 시도의회 동향 등을 토대로 의견 수렴을 거쳐 9월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월까지 관련 조례 및 규칙에 대한 제·개정 작업을 마쳐 내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은 시의회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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