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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28점' 인삼공사, 챔피언까지 1승 남았다…PO 9연승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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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7 20:39:27
1~3차전 싹쓸이…9일 4차전까지 승리하면 역대 최초로 PO 10전 전승 챔피언
통산 세 번째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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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김병문 기자 = 7일 오후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 이지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3차전 경기, KGC 전성현이 돌파하고 있다. 2021.05.07. dadazon@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통산 세 번째 챔피언 등극에 단 1승만 남겼다.

인삼공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3차전에서 슈터 전성현을 비롯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전주 KCC에 109–94, 15점차 대승을 거뒀다.

전주 원정 1·2차전에 이어 3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챔피언까지 1승만 남겼다. 네 시즌 만에 정상 탈환을 눈앞에 둔 인삼공사가 우승하면 2011~2012, 2016~2017시즌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챔피언 등극이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100%(3회)였다.

또 인삼공사는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3승),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3승)에 이어 3승을 더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9연승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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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김병문 기자 = 7일 오후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 이지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3차전 경기, KGC 오세근이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2021.05.07. dadazon@newsis.com
종전 기록은 8연승으로 현대모비스가 챔피언에 오른 2012~2013시즌 4강 플레이오프(3승)부터 챔피언결정전(4승), 2013~2014시즌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

인삼공사가 오는 9일 4차전까지 승리, 10연승으로 우승을 확정하면 1997년 출범 이후 최초로 6강 플레이오프부터 10전 전승 챔피언이 탄생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무패 우승은 2005~2006시즌 서울 삼성, 2012~2013시즌 현대모비스에 이어 세 번째인데 삼성과 현대모비스의 경우, 4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러 7승을 거뒀다.

이날 인삼공사는 주축들이 모두 제몫을 해냈다.

슈터 전성현이 3쿼터에서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2점을 몰아치는 등 28점(3점슛 6개)을 올리며 폭발했다.

제러드 설린저(25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세근(24점 8리바운드), 이재도(16점 6어시스트), 변준형(10점)까지 총 5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하며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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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김병문 기자 = 7일 오후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 이지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3차전 경기, KGC 설린저가 돌파하고 있다. 2021.05.07. dadazon@newsis.com
KCC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송교창이 1쿼터에서 9점을 올리며 힘을 냈지만 승부처에서 인삼공사의 세기를 넘지 못했다.

KCC의 경기력이 저조했다기보다 인삼공사의 수준과 완성도, 호흡이 남달랐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35점을 퍼부으며 90-72, 18점차로 크게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015~2016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정규리그 우승팀 KCC는 인삼공사의 기세에 눌려 벼랑 끝에 몰렸다. 라건아(21점 13리바운드), 송교창(19점)이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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