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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證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성장성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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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0 0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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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10일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에 대해 자회사의 성장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17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로서 동아제약을 비롯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수석, 동아오츠카, 디엠바이오 등 자회사를 거느렸다"며 "이들의 성장성이 밸류에이션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티팜에 대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희귀질환과 항암체 치료제의 원료로 쓰이다 최근 만성질환으로 확대되면서 RNA기반 신약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에스티팜은 수주 증가에 대비해 2차에 걸친 증설작업을 진행 중인데 1차는 약 8000만톤 규모로 오는 5월에 마무리된다. 약 3000만톤 규모로 2차 증설까지 마무리되면 생산규모는 약 2톤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mRNA를 이용한 백신과 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에도 진출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지난달 스위스 바이오 기업 제네반트 사이언스에서 코로나19 mRNA 백신개발과 상업화에 필요한 LNP(지질 나노입자) 약물 전달체 기술을 도입했던 만큼 아시아 12개국에서 LNP 약물 전달체기술을 이용해 직접 개발·생산할 수 있는 비독점 권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디엠바이오에 대해서는 "송도에 항체 바이오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CMO 등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며 "자사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상업용 제품 출시 전까지 원액과 완제 생산 라인의 남는 곳을 CMO 수주로 채워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시료 생산과 빈혈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상업 생산 확대로 올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CMO수요가 확대되는 환경에서 향후 디엠바이오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 "물류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동아제약의 물류 자회사로 시작해 의약품과 화장품 배송에 특화됐다. 입고부터 보관, 분류 등 전 과정에서 의약품과 백신 품질을 최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췄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의약품 배송에 대한 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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