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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 공모가 희망밴드 넘어선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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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0 09:02:40
수요예측 경쟁률 1538대 1
청약 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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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세라믹 STF(Space Transformer) 전문기업 샘씨엔에스가 이달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6500원에 확정했다. 이는 희망밴드 최상단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10일 샘씨엔에스에 따르면 지난 3~4일 국내외 기관투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654곳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0% 이상이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중 확정공모가 6500원 이상을 제시한 곳은 87%(1447곳)에 달했다.

사측은 이를 기반으로 희망밴드(5000원~5700원)의 상단도 넘어선 수준에서 공모가를 책정했다. 확정 공모가를 기반으로 한 총 공모액은 78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260억원이다.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 기관투자자 대다수가 반도체 시장 호황 속에서 반도체 테스트 공정 핵심부품인 세라믹 STF를 양산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산업을 국산화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샘씨엔에스는 이번 IPO(기업공개)에서 마련한 공모자금을 생산 인프라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세라믹 STF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오송 바이오 2단지 내 신공장을 설립하고 우수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최유진 샘씨엔에스 대표는 "향후 다양한 글로벌 상위 고객사를 확보하고 신제품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IPO로 글로벌 첨단 반도체 소재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55.7%를 보유한 반도체웨이퍼 메모리테스터 장비업체 와이아이케이다. 반도체 패키지 테스터 장비업체인 엑시콘도 35.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은 오는 10~11일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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