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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18개월 침묵깨고 웰스 파고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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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0 10:50:45
PGA 통산 1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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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렛(미국)=AP/뉴시스] 로리 매킬로이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가 1년 6개월만에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의 매킬로이는 2위 아브라함 앤서(멕시코·9언더파 275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11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이후 18개월만에 일궈낸 통산 19승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PGA투어가 중단되기 전까지만 해도 돌풍을 일으켰던 매킬로이는 최근 고전을 면치 못했다. PGA투어가 재개된 후에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3차례나 컷탈락을 당했다.

인연이 깊은 이번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부활을 알렸다.

매킬로이는 2010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승을 따냈다. 2015년에도 정상을 차지했던 그는 이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2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매킬로이는 3번홀(파4)에 이어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져 벌타를 받았지만, 퍼트 두 번으로 보기를 적어내 우승을 완성했다.

이경훈(CJ대한통운)은 5오버파 289타로 공동 58위 그쳤다. 최경주는 8오버파 292타로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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