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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 밤까지 약한 비…내일 초여름 기온

등록 2021.05.10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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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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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0일 오후 강원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약한 비는 오후 9시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서방향으로 형성된 비구름대 북쪽에 위치한 강원 남부의 강수대는 대부분 고도 2㎞ 내외로 떠 있어 강수 강도가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은 대체로 맑겠고 12일은 새벽부터 점차 흐려질 것으로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11일 낮 기온은 영서를 중심으로 25도 이상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은 12일까지 시속 15~45㎞의 바람이 불겠고 물결은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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