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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접종 전 국민 7.2%…오늘부터 65~69세 접종 사전예약(종합)

등록 2021.05.10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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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접종 총 367만4729명…하루 3명 접종
화이자·AZ 2차접종 50만6274명…전 국민 1.0%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80건…사망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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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367만4729명으로 전 국민의 7.2%, 2차 접종자는 누적 50만6274명으로 전국민의 1.0%로 집계된 10일 오전 서울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2021.05.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신규 접종자가 3명 늘어 지난 2월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4700명 이상 증가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 신고된 사례는 80건 늘었다. 중증 사례 등에 대해선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추후 역학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접종 3명, 2차 접종분 잔량 접종…오늘부터 65~69세 사전예약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9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명이다.

여기에 접종 사실이 추가 등록된 45명을 포함해 지난 2월26일부터 누적 367만472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지난 2월26일부터 73일간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 201만4054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66만675명이다.

1차 접종자 하루 3명은 접종 73일 중 최소치다. 지난주 일요일인 2일에는 156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3건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한 것으로, 2차 접종 물량 3명분이 남아 접종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1차 접종한 것"이라며 "지역별 예약 물량, 백신 물량 등에 따라 다르고, 일요일은 접종 실적이 평일보다 낮다. 예방접종 백신 물량이 많아지면 일요일 접종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 중·하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그 이후부터 1차 접종을 전면 재개할 예정이다.

2차 접종자는 하루에 4734명 증가해 누적 50만6274명으로, 전 국민의 1.0%가 접종을 마쳤다.

이 중 50만5540명은 1·2차 접종 간격이 3주인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다. 4~12주로 허가받았지만, 접종 간격이 길수록 예방 효과가 높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자는 734명이다.

보건소·자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률은 요양병원 76.6%(0.01%·괄호 안은 2차 접종률), 요양시설 80.4%(0.04%),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84.0%(0.1%),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89.8%(0.03%), 필수목적 출국자 등 기타 대상자 78.0%(7.9%), 취약시설 83.1%, 특수교육·보건교사 63.7% 등이다.

위탁 의료기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률은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72.0%, 보건의료인 62.8%, 만성 신장질환자 47.6%, 사회 필수인력 81.0%, 예비명단 등 기타 대상자 94.0%다.

예방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의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원 96.6%(96.3%), 75세 이상 41.6%(10.5%), 노인시설 85.1%(44.8%) 등이다.

추진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 28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접종은 이달 27일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휴대전화, 온라인 사전 예약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령자의 자녀가 온라인으로 대리 예약할 경우 본인 인증만 거치면 된다. 온라인이나 유선 예약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 추진단장은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등에 4000여명의 상담 직원이 배치돼 전화 예약 문의에 응대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에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활한 예방접종 예약을 위해 고령자 자녀 등 보호자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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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0일 0시 기준 3명이 신규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367만472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은 50만6274명이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80건 늘어 총 1만9705건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규 80건…주요 이상 반응 의심 5건
지난 9일 하루 동안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당국에 신고된 사례는 80건이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9건, 화이자 백신 41건에서 이상 반응이 신고됐다.

신규 신고 건 중 사망 의심 사례는 없었다.

특별관심 이상 반응(AESI),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 주요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5건 늘었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2건, 화이자 3건이다.

나머지 7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현재까지 추진단에 신고된 이상 반응 의심 건수는 누적 1만9705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 누적 0.47%다.

신고 사례별로 사망 95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아나필락시스 양 포함) 187건, 신경계 이상 반응 등 436건이다. 일반 이상 반응은 전체의 96.4%인 1만8987건이다.

추진단은 사망, 아나필락시스 의심(아나필락시스 양 반응 포함), 주요 이상 반응을 중대한 이상 반응으로 분류하고 있다.

백신과 이상 반응 사이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중증 이상 반응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 후 인과성을 매주 평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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