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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김해, 시 승격 40년…전국 14번째 대도시 됐다

등록 2021.05.10 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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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기념식 온·오프라인 개최

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0일 가야왕도 김해 '시 승격 40주년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시민대표,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렸다. 김해시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 김해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시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대표로 선정된 소방대원과 간호사의 시민헌장 낭독, 김해문화상과 김해의 아름다운얼굴 시상, 국내외 자매도시 및 각계각층 시민들의 축하영상 공유, 가야왕도 200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억상자(타임캡슐) 봉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여를 제한하고 영상회의시스템(줌)을 활용해 19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주민들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함께 경축했다.

1981년 7월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김해시는 인구 17만명, 예산 127억원의 경남 동부권 중소도시에서 1995년 5월10일 김해군과 시·군 통합을 거쳐 2021년 인구 56만명, 예산 1조9000억원의 전국 14번째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김해시민의 날은 김해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만들어져 시·군 통합을 거치면서 시·군 통합일인 5월10일로 정해졌다.

 허성곤 시장은 “전국 14번째 대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우리 김해시민들의 땀방울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시민들에게 감사하면서 “2000년 가야 왕도의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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