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2~15세 긴급사용 승인
"코로나19 팬데믹 대항 중요 단계"
[마이애미=AP/뉴시스]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주사기에 담겨있는 모습.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잭슨 메모리얼 병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2021.05.11.
CNBC, NBC 등에 따르면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이번 승인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항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말 화이자는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유효했다면서 12~15세 백신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 긴급사용 승인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학교의 대면 수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중학생들이 가을 개학 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CNBC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