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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파티서 발코니 '와르르'…4.5m 아래 10여명 추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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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1 16:27:29  |  수정 2021-05-11 1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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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 발코니 위에 15~20명의 사람이 모여 있는 폐쇄회로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지은 인턴PD = 미국 캘리포니아주 휴양지 말리부의 주택 발코니가 붕괴해 파티를 즐기던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오후 5시경 말리부의 로키 비치 해안도로에 있는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북태평양 해안이 한눈에 보이는 발코니 위에 15~20명가량의 사람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여유로운 한때도 잠시, 무게를 견디지 못한 발코니 바닥이 순식간에 붕괴해 가장자리에 서 있던 몇 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4.5m 아래 바위 위로 떨어졌다.

추락한 이들 중 2명은 중상을 입어 곧바로 인근 외상센터로 이송됐으며 경상을 입은 4명도 병원에 입원하는 등 최소 1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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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명의 사람이 모여있던 발코니가 붕괴한 직후 영상. 가장자리에 서있던 두세명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발코니와 함께 추락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집주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주말 동안 집을 빌려주며 6명 이상 들어오지 못하게 했지만 30명 이상이 참석했음을 이웃을 통해 알게 됐다"며 "사고 당시 집을 빌린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나갈 것을 요구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말리부 시 당국은 10일 성명을 통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빌며 건축물 안전 담당 직원이 사고 건물에 구조적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출동한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다행히 생명이 위태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는 없다고 한다.

wldms665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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