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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키움 잡고 4연승 질주…SSG 최정 2홈런 폭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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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1 22:33:12
'14안타' KIA, LG 꺾고 4연패 탈출
NC 루친스키, 7이닝 무실점 승리투
KT, 삼성 잡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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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두산이 키움에게 3대2로 승리 후 선수들이 코칭스테프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5.1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1선발 워커 로켓의 역투와 오재원의 3안타를 앞세워 4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최근 4경기를 모두 쓸어담은 두산의 시즌 성적은 17승14패가 됐다.

선발 워커 로켓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몸에 맞는 볼 1개 포함 사사구를 6개나 내줬지만 실점을 최소화 했다. 투구수 121개는 본인의 KBO리그 입성 후 최다 기록이다.

오재원은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책임졌다. 시즌 첫 멀티 히트까지 달성했다.

이틀 전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빼앗긴 키움은 3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은 14승18패.

선발 안우진이 5⅔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조정을 마치고 이날 1군에 복귀한 박병호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두산이 호세 페르난데스의 한 방으로 어렵지 않게 리드를 잡았다.

페르난데스는 1회말 2사 후 안우진의 152㎞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페르난데스의 시즌 5호 홈런.

키움은 1~3회 모두 주자를 득점권에 보내고도 적시타 부재로 득점에 실패했다. 안우진이 별다른 위기 없이 이닝을 지우면서 1점차는 유지했다.

끌려가던 키움은 5회 균형을 맞췄다. 박동원이 볼넷을 골라내자 이용규가 희생 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후 김혜성이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리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산은 6회 다시 치고 나갔다. 2사 2,3루에서 오재원이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3-1 두산의 리드.

키움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이정후의 볼넷과 서건창의 2루타로 마련한 7회 1사 2,3루에서 김웅빈의 2루 땅볼로 또 다시 1점을 추격했다.

키움은 8회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보내기 번트 실패에 이은 연속 범타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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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무사 1루, 홈런을 날린 SSG 최정이 홈인한 1루 주자 추신수와 기뻐하고 있다. 2021.04.09. radiohead@newsis.com
SSG 랜더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경기에서 홈런 4방을 터뜨린 타선에 힘입어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올린 SSG는 시즌 17승 14패를 기록했다.

SSG 최정은 장타력을 뽐냈다. 3회초 동점 솔로 홈런을 날린 최정은 3-4로 끌려가던 8회 3점포를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최정은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정의윤은 시즌 3호 솔로 홈런, 최지훈은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려 승리에 기여했다.

SSG 선발 오원석은 4⅔이닝 4피안타 6볼넷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패전투수는 면했다.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롯데는 시즌 12승 19패를 기록해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롯데는 경기 전 허문회 감독을 경질하고 2군 사령탑인 래리 서튼 감독을 선임했다. 구단 운영 및 육성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세밀한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 샀다.

이날 서튼 감독은 마무리 김원중을 8회에 등판시키는 초강수를 썼다. 그러나 김원중은 2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서튼 감독 역시 1군 데뷔 무대에서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고개를 떨궜다.

롯데가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정훈, 전준우, 이대호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롯데는 손아섭의 내야땅볼로 가볍게 1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SSG는 3회초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롯데는 4회 공격에서 손아섭의 안타와 도루, 딕슨 마차도의 볼넷 등으로 1사 1, 3루를 만든 후 박준태의 적시타와 신용수의 2루타에 힘입어 3-1로 도망갔다.

롯데는 5회 볼넷 4개를 골라내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고, 진명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심기일전한 SSG는 7회 선두타자 정의윤의 솔로 홈런(시즌 3호)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등판한 진명호는 전준우의 호수비의 도움을 받는 등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롯데는 4-2로 앞선 8회 마무리 김원중을 마운드에 올렸다.

SSG는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최지훈은 김원중의 초구를 노려쳐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어 제이미 로맥의 안타와 추신수의 볼넷으로 득점 찬스를 이어갔다. 곧바로 최정이 김원중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스탠드에 떨어지는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SSG 장지훈은 8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SSG 타선은 9회 오태곤의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롯데 이대호는 9회말 솔로 홈런(시즌 7호)과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상대를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더이상 추격에 실패했다.

서진용은 1이닝 2실점 투구로 힘겹게 경기를 끝내 시즌 3세이브째를 챙겼다.

한편, 고향 부산에서 처음 경기에 나선 SSG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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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8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가 4-0 승리를 거둔 뒤 하이파이브 하고있다. 2021.04.28. hgryu77@newsis.com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4안타를 날린 타선을 앞세워 7-1로 완승을 거뒀다.

4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14승17패로 여전히 7위에 자리했다.

KIA 김민식은 2회말 시즌 2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일조했고, 류지혁은 4타수 2안타 2타점, 최원준은 4타수 4안타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KIA 선발 다니엘 멩덴은 4⅓이닝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로 승리에 기여했다.

2연패를 당한 LG는 시즌 17승 14패를 기록, KT, 두산, SSG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2패째(2승)를 당했다.

NC 다이노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루친스키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째(1패)를 올렸다.

나성범은 시즌 10호 투런 홈런, 박석민은 시즌 7호 2점 아치를 그려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나성범과 박석민은 6타점을 합작했다.

시즌 16승 15패를 기록한 NC는 6위에 머물렀다.

시즌 18패째(13승)를 당한 한화는 9위로 미끄러졌다.

한화 선발 라이언 카펜터는 4이닝 3피안타 6볼넷 3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2패째(1승)를 당했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KT 배정대는 6-6으로 맞선 6회말 1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강백호는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T는 2연승을 올렸다.

삼성은 시즌 19승 13패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는 어깨 통증을 호소해 투구 없이 곧바로 김대우로 교체됐다. 김대우는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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