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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다우, 2월 말 이후 최악

등록 2021.05.12 05: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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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473p↓…나스닥, 기술주 반등으로 손실 만회

[뉴욕=AP/뉴시스]지난 3월26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식 중개인들이 분주히 일하고 있는 모습. 2021.05.12.

[뉴욕=AP/뉴시스]지난 3월26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식 중개인들이 분주히 일하고 있는 모습. 2021.05.12.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73.66포인트(1.36%) 급락한 3만4269.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3포인트(0.87%) 하락한 4152.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43포인트(0.09%) 빠진 1만3389.43에 폐장했다.

CNBC에 따르면 댜우 지수는 지난 2월26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0.9% 가까이 내려갔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2.2%까지 떨어졌으나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장 초반 고가의 기술주들이 시장 손실을 주도했고 매도세는 은행주부터 에너지주, 산업주까지 이어졌다. 이후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손실을 만회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모두 1% 넘게 올랐고 페이스북은 0.2% 상승 반전했다. 애플과 알파벳은 장 후반 손실을 크게 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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