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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음란물 제작하고 단톡방 공유…검찰 송치

등록 2021.05.12 1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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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 유포…수사중 숨져 '공소권 없음'

다른 변호사 2명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 기소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단체대화방에서 음란물을 공유한 것으로 조사된 변호사들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중순쯤 불법 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의 변호사 A씨와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2명을 검찰에 넘겼다.

A씨는 단체대화방에서 자신이 제작한 성관계 영상 등 불법 음란물을 다수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수사 도중 A씨가 숨지면서 경찰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단체대화방 내용을 분석해 다른 변호사 2명을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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