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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과 진흙탕 싸움 안해…법으로 시시비비 가릴 것"

등록 2021.05.12 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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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지난 2019년 3월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합동 입학식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2019.03.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의 인터뷰 내용 관련 진흙탕 싸움을 하지 않겠다며 법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친형의) 인터뷰 내용은 대다수 의혹과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어떤 반박을 내놔도 이는 진흙탕 싸움 밖에 되지 않는다. 더 이상 그런 언론플레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박수홍은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친형이) 인터뷰 말미에 '수홍이는 착해요. 그리고 순수하다. 저는 여전히 동생으로서 사랑한다. 하지만 횡령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이 말을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지난 4월5일 고소장 접수 직후 그 어떤 언론 접촉 없이 수사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지난 11일 박수홍의 형이 한 매체와 인터뷰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입장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수홍 측은 "해당 매체는 '검찰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마포경찰서도 방문, 문의했지만 관련 내용은 없다'고 보도했다. 저희는 앞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마포경찰서에 방문해서 그 내용을 확인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고 검찰에서는 내부 조사 중으로 피고소인 소환 시기 결정은 검찰 내부 일정에 따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있어서 박수홍은 피해자다. 박수홍이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인지는 친형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인정하고 있다. 남은 것은 법적 판단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다. 박수홍 역시 향후 언론을 통한 어떤 인격적 공격없이 법정에서만 진실을 가리겠다. 그것이 부모님과 모든 가족을 위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과 금전적 갈등을 빚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수홍은 전 소속사 대표인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이 제기되자, SNS를 통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달에는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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