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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광주 찾은 이낙연 "사회출발자금, 女 소외 제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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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3 18:16:30
"병력자원 감소…여성에 사회복무요원 기회 개방"
5·18 주간 맞아 닷새 만에 또 광주행…텃밭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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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13일 오후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이주현관에서 열린 '청년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 광주·전남 대학생·청년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5.13.hyein034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최근 제안한 제대 군인 사회출발자금과 관련, "여성을 소외시키는 제도가 아니다"며 "사회복무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여성들에게도 개방해 사회경력도 쌓고, 사회출발자금도 마련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공정과 청년' 간담회 강연을 통해 "병력 자원이 점차 줄면서 현역 판정율이 올라가는 만큼 공백이 발생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4·7 재보선 이후 1달 만에 대권 행보를 재개한 이 전 대표는 청년 문제 대책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날 '청년, 대학생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도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시 주택담보대출 인정비율(LTV) 우대 폭 확대 및 50년 만기 모기지 국가보증제 추진 ▲대학·직업훈련기관 IT분야 인력 양성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가상화폐 제도권 흡수 및 불법행위 차단·단속 ▲혁신도시 공기업 및 국가산업단지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도 제안했다. 그는 "서울이건 지방이건 그 지역에서 태어나 공부하고 일하고 가정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을 수 있다"며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지역에서 살아갈 여건을 지역이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총학생회가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대, 동신대, 송원대, 남부대, 광주대, 조선이공대 재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지지모임 '신복지 포럼' 출범식 이후 닷새 만에 다시 광주를 찾았다. 오는 16일까지 광주에 머무르며 호남 출신임을 각인시키고 지지세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 전 대표는 3박4일 동안 매일 아침 5·18 묘역 묘비를 닦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16일에는 광주선언을 통해 경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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