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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발 매수에 상승 마감…다우 1.29%↑

등록 2021.05.14 05: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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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 중개인들이 지난달 14일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2021.05.14.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 중개인들이 지난달 14일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2021.05.1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433.79포인트) 오른 3만4021.45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2%(49.46포인트) 상승한 4112.5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124.99로 0.72%(93.31포인트) 올랐다.

전날 다우지수가 680포인트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올해 1월 이후 최악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 우려 등을 이번주 증시 침체의 이유로 들었다.

13일에는 이에 대한 반발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술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 가까이 올랐다. 비트코인으로 자사 차량 구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테슬라는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실업지표도 개선 모습을 보였다.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5월2일~8일)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자 수가 47만3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즉 코로나 사태 후 가장 낮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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