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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주 사드 반대시위 주민 강제해산…진입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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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4 0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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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경찰 충돌 (사진=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찰이 14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강제 해산시키기 시작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경찰력 1500여 명을 동원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사드 반대시위에 나선 주민 100여 명을 진입을 막았다.

주민들은 사드기지 공사 중단과 공사 장비·자재 반입 철회를 요구하며 사다리형 구조물에 몸을 넣고 경찰 해산 조치에 맞섰다.

하지만 경찰은 오전 7시께 농성 주민들을 강제 해산시키고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다.

사드 철회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국방부와 경찰이 미군기지 공사를 위해 대규모 경찰력을 투입한 것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작전 중단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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