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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킬러' KT 배제성, 롯데전 8승 무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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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4 2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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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말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친 KT 선발 배제성이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0.11.1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T 위즈 배제성이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를 또 울렸다.

배제성은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 7탈삼진 4볼넷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팀이 9-1로 이기면서 배제성은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배제성은 2015년 드래프트 2차 9라운드 88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롯데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배제성은 2017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KT에서 1군 무대에 첫 선을 보인 배제성은 롯데만 만나면 힘을 냈다. 2019년 6월8일 처음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챙긴 배제성은 그해 4차례 롯데전에서 모두 승수를 쌓았다.

2020년에도 10승 중 3승을 친정을 상대로 쌓은 배제성은 올해도 두 번째 등판 만에 1승을 추가했다.

역대 롯데전 성적은 16경기(선발 12경기) 8승 무패다. 평균자책점도 2.78로 수준급이다.

타자들은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배제성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에만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와 신본기의 땅볼로 3점을 올렸다. 2회에도 상대 실책과 강백호의 타점을 묶어 2점을 추가했다.

KT는 롯데가 불펜을 가동한 6회 이후에도 3점을 보태 8점차 완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은 18승16패.

톱타자 조용호가 4타수 4안타 1볼넷 3득점으로 물꼬를 텄고, 4번타자로 기용된 장성우가 2안타 3타점을 쌓았다.

롯데(13승21패)는 선발 노경은이 5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져 일찌감치 힘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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