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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프트볼 선수단 일본행…도쿄올림픽 해외팀 첫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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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01 00:37:18
선수 23인, 코로나19 백신접종·출국 전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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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도쿄의 오다이바 해상에 떠 있는 오륜 마크. 2021.01.13.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호주 여자 소프트볼 선수단이 31일(현지시간) 일본으로 출국했다. 해외 선수단이 7월 도쿄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들어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CNN, AFP 등에 따르면 호주 여자 소프트볼 선수 23인은 이날 시드니에서 도쿄행 항공편에 올랐다. 이들은 도쿄의 선수촌에 입성해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선수들과 코치단은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출국 72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호주는 이달 초부터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한 선수는 출국에 앞서 "조금 긴 여행이 될 거란 점을 안다. 여러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거칠 것이라는 점도 안다"며 "하지만 우리는 모두 준비가 됐다. 일본에 있는 동안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 소프트볼 협회는 일본으로 출국한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일본에 도착하는대로 엄격한 검사 절차를 또 밟는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은 7월 23일 개막 예정이다. 당초 작년 여름 열려야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미뤄졌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도쿄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를 포함해 10개 지역에 코로나19 긴급 사태를 발령한 상태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백신 접종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해외 관중 없이 치러진다. 일본 정부는 내국인 관중을 받더라도 코로나19 음성 또는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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