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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신작 뷔페...'새콤달콤'~'킬 유어 달링'

등록 2021.06.0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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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새콤달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1.06.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넷플릭스가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신작 뷔페를 선보였다.

모두가 공감할만한 로맨스부터 네 남녀의 도발적인 사랑 이야기, 1944년 당시 청춘 작가들의 미스터리, 미국의 성 추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반인반수가 등장하는 판타지까지 다양하게 차려졌다.

사랑의 맛이 변하는 순간…'새콤달콤'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은 할 때마다 어렵지만 그래도 좋은, 달콤쌉싸름한 연애의 맛을 그린 '찐' 현실 로맨스물이다.

대기업 파견직 발령을 받은 장혁(장기용)과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다은(채수빈).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사랑을 이어가는 이들 앞에 새콤한 매력을 가진 보영(정수정)이 나타나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세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영원할 것 같은 환상이 지난 뒤 권태와 상처가 가득한 현실 연애의 민낯을 보여준다.

또장혁, 다은, 보영은 모두 자신만의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착각하고, 오해하고, 해석한다. 이들에게서 현실을 살아내느라 연애가 쉽지 않은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과 자신의 입장에서만 연애를 바라보는 연애 습성을 찾아볼 수 있다.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온 이계벽 감독의 작품. 이 감독은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는 여러 장치들이 있는 묘하고 놀라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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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비거 스플래쉬'.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1.06.04.photo@newsis.com


참아왔던 욕망이 일렁이는 순간…'비거 스플래쉬(A Bigger Splash)'
전설적인 록스타 마리안은 남편 폴과 이탈리아의 작은 섬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곳에서 옛 연인이자 프로듀서인 해리와 그의 딸 페넬로페를 만나게 된다.

남은 휴가를 함께 보내자는 마리안의 제안으로 네 사람의 휴가가 시작되고 그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돈다. 사랑과 질투, 욕망으로 얼룩진 네 남녀의 로맨스.

'비거 스플래쉬'는 '아이 엠 러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함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사랑 3부작으로 꼽힌다.

아름다운 풍광, 감각적이고 세련된 OST,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설국열차', '아이 엠 러브'의 틸다 스윈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의 랄프 파인즈, '대니쉬걸'의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다코타 존슨이 네 남녀의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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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투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1.06.04.photo@newsis.com


인류의 새로운 시작…'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Sweet Tooth)'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스위트 투스'는 대붕괴 이후 태어나 숲에서 살아온 사슴 소년 거스가 우연히 떠돌이 제퍼드를 만난 뒤 위험천만한 세상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사슴 소년 거스는 '하이브리드'라 불리는 반인반수. 새로운 종이 탄생하자 두려워지기 시작한 인간들은 하이브리드를 사냥하기 시작한다.

숲에서 보호받으며 살던 거스도 갑자기 나타난 인간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위기의 순간 제퍼드가 거스를 구한다. 숲도 더는 안전하지 않다는 걸 깨달은 거스는 하이브리드를 보호하고 있는 콜로라도로 향하기로 하고 제퍼드는 얼떨결에 거스의 보호자로서 동행을 시작한다.

제프 러미어의 DC 코믹북 시리즈가 원작이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수잔 다우니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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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밤쉘'.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1.06.04.photo@newsis.com


누군가는 말해야 해요…'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Bombshell)'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의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을 그린 영화다.

미국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여성비하 발언을 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이던 폭스뉴스 간판 앵커 메긴은 그 후 성희롱 발언이 담긴 트럼프의 지속적인 트위터 공격을 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다.

그의 동료 앵커 그레천은 '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을 성희롱으로 고발하고, 메긴은 물론 뉴페이스 케일라는 충격에 휩싸인다.

2016년 폭스뉴스 회장 로저 에일스의 성 추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며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들의 출연도 화제를 모았다. 미디어 산업에 만연한 성차별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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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킬 유어 달링'.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1.06.04.photo@newsis.com


천재 작가들과 그들의 뮤즈…'킬 유어 달링(Kill Your Darlings)'
때는 1944년, 비트 세대라 불린 청춘 작가들과 그 중심에 치명적 뮤즈 루시엔이 있다. '킬 유어 달링'은 이들의 삶을 뒤바꾼 사건과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시인을 꿈꾸던 앨런 긴즈버그는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자유롭고 매혹적인 뮤즈 루시엔 카를 만난다. 앨런은 루시엔 카를 통해 문학 혁명을 꿈꾸는 젊은 문학가들과 어울리며 교수들의 꽉 막힌 고정관념에 맞서 '뉴 비전'이라는 이름의 문학 운동을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 '우먼 인 블랙'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비트 세대의 대표 시인 앨런 긴즈버그로, '라이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데인 드한이 문학가들의 뮤즈 루시엔 카로 등장한다.

 배우들의 호연과 감각적인 연출로 제29회 선댄스영화제,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20곳이 넘는 영화제에 초청되어 관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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