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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양극성 장애로 대체복무, 어쩔수 없다 생각"…日인터뷰

등록 2021.06.06 18: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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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뉴시스]배우 장근석. (사진=와이트리 컴퍼니 제공)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가수 겸 배우 장근석이 자신이 앓았던 양극성 장애(조울증)와 군 대체복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장근석은 지난 5일 공개된 '야후 재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학생 때부터 꿈이었던 2011년 도쿄돔 단독 공연에 성공한 직후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며 양극성 장애를 앓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후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고, 소속사는 2018년 7월 양극성 장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근석은 "거짓말이 아니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누군가로부터 질문 받아도 괜찮고 정직하게 말하겠다는 느낌이었지만 무대 위와 카메라 앞에선 퍼포먼스에 집중해야 했고, '힘들다'고 하면 모두가 걱정할까봐 20대 때는 공개석상에서 한 번도 말한 적 없다"고 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대체 복무를 했을 때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엑셀로 숫자도 입력하고, 청소도 하고, 선풍기 50대를 나르기도 했다"며 "원래 내가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군 복무를 하며 누구나 자기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여러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긍정적으로 됐다"고 했다.

장근석은 지난달 26일 일본어곡 '이모션(Emotion)'을 발매하며 일본 활동을 재개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버터(Butter)'와 5일 차이로 신곡이 나왔다는 이야기에 그는 "나도 아미(ARMY·BTS 팬클럽)"라며 "좋은 타이밍"이라고 웃었다.

그는 "SNS에서 '야메셰프'라는 별명으로 요리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진지한 러브스토리도 연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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