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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 감독, 췌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50세(종합)

등록 2021.06.07 2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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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20분경 서울 아산병원서 사망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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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일 오후 하나원큐 K리그 어워드 2019 시상식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베스트포토상을 받은 유상철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2019.12.0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유상철 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 전 감독 측근은 7일 "(유상철) 감독님께서 오후 7시2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례질 예정이다.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힘든 투병에도 인천을 극적으로 잔류시킨 그는 "돌아오겠다"는 팬들과 약속을 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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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대 상주 상무 경기 후반전, 인천 문창진이 골을 성공시키자 유상철 감독과 코치진이 기뻐하고 있다. 2019.11.24.kkssmm99@newsis.com

췌장암 증세가 호전됐던 지난해 6월에는 강등 위기에 놓였던 인천의 소방수로 복귀를 추진했다 철회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예능에 출연하고, 다큐멘터리를 통해 항암 치료를 이겨내는 과정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 희망을 줬다.

상태가 악화된 건 올해 초였다. 암세포가 다시 전이된 유 전 감독은 통원 치료를 이어가며 암과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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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트위터 갈무리.

하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고, 병원 입원 후 치료를 이어갔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2002 한일월드컵 영웅인 유 전 감독은 울산 현대, 요코하마F.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 등을 거치며 12년 프로 생활을 한 뒤 2006년 울산에서 은퇴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22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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