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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투르크에 2-3 패배…벤투호 조 1위 '청신호'

등록 2021.06.09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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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악재 속 역전패…H조 2위 머물러
한국, 오후 8시 스리랑카 잡으면 최종예선 9부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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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레바논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양=뉴시스] 안경남 기자 = 레바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발목을 잡히면서 한국의 최종예선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레바논은 9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월드컵 2차예선 H조 5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레바논은 3승1무1패(승점 10·골 득실 +4)에 그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조 선두 한국(승점 10·골 득실 +15)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월드컵 2차예선은 각 조 1위와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오른다. 레바논은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다른 조 2위 팀과의 승점 경쟁에서 뒤져 최종 예선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오후 8시 예정된 스리랑카전을 이기면 13일 레바논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는 이상 최종예선에 오를 수 있다.

지난 5일 한국에 0-5로 대패했던 투르크메니스탄은 레바논을 꺾고 3승3패(승점 9)로 3위를 지키며 2차예선을 마무리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양 팀은 후반에만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투르크메니스탄이 후반 14분 바바자노프의 헤더골로 균형을 깼다.

레바논은 후반 28분 아탸야의 동점골과 2분 뒤 사드의 추가골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투르크메니스탄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0분 구이치마야트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레바논은 만수르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기세가 오른 투르크메니스탄은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추가시간 안나두르디예프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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