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연예일반

트와이스 "전과 달라진 점? 이젠 사랑에 대해 확신해요"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1-06-11 09:20:02
오늘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 발표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2021.06.11.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시아 퀸'으로 통하는 그룹 '트와이스'가 북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렸지만 '팝의 본고장'으로 통하는 북미 시장에선 명성에 비해 괄목한 성과를 아직 거두지 못했다.

약 8개월 만인 11일 오후 1시에 발매하는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승부수를 띄운다. 선주문 수량만 53만장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앞서 지난 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효는 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앨범의 키워드를 '성장'으로 꼽았다. 특히 "이제는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이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강조했다.

"전작 미니 5집 '왓 이스 러브(What is Love?)에선 사랑이 무엇일까 궁금해하고 설레는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에서는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효는 "트와이스가 성장해온 모습도 이와 같다고 생각해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알콜-프리'까지 쭉 듣다 보면 여러 방면에서 '트와이스가 이만큼이나 성장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성장해가는 저희의 모습을 음악 속에서도 발견해 주신다면 무척 기쁠 것 같다"고 바랐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힘을 실은 '서머송'이다.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해 '청량 트와이스'를 강조한다. 박진영은 이번에 녹음을 하면서 "좀 더 남미 느낌을 낼 수 있도록 남미 음식을 먹자"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미나는 "이번에는 여름 컴백인 만큼 청량한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기존의 '청량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2021.06.11.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사나는 "그동안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통해 보여드리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정열적인 모습까지 녹이려고 했다"고 거들었다.

또 사나는 '알콜-프리'에 대해 "술 취하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취하게 만드는 마법"이라고 소개했다. 지효는 "'풍덩-'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흠뻑 너에게 취한다' '너의 매력에 빠진다'는 의미에서요!"

이번 앨범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글로벌 걸그룹 '리틀 믹스'의 멤버 제이드 설웰, 힙합듀오 '듀스' 이현도 등 국내외 유명 작가진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전곡을 멤버들이 단독 작사를 맡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현은 "그동안 앨범을 낼 때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업한 덕분에 이번 앨범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이전에도 여름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8년 7월 첫 서머송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로 호평을 들었다. 작년 6월 두 번째 서머송 '모어 앤드 모어' 역시 히트하며 '서머퀸'이 됐다.

'트와이스표 서머송'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나연은 "짜릿한 청량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트와이스의 그룹 정체성에 밝음과 청량함이 빠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트와이스표 서머송'은 들으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름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도 추억이 많은 계절이기도 하다. 모모는 "여름에 꾸준히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중에서도 하와이에 갔을 때가 잊히지 않는데요. 촬영 때문에 갔지만 시간이 나면 틈틈이 멤버들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즐거운 기억이 가득하다"고 돌아봤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2021.06.11.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꾸준히 상승세다. 최근엔 17편의 뮤직비디오가 1억 이상 조회 수를 돌파해 전 세계 걸그룹 중 가장 많은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팀이 됐다.

사나는 "늘 저희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퍼포먼스가 있어요! 트와이스라는 그룹명의 의미가 '눈(퍼포먼스)으로 한 번, 귀(음악)으로 한 번 더 감동을 준다'인데, 뮤직비디오에는 이 두 가지가 잘 반영돼서 지금과 같은 기록을 거둘 수 있지 않았나"라고 여겼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덤 원스를 계속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나연은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면서 만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원스들을 만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팬분들도 너무 우울해하거나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라고 했다.

사나는 "몸은 떨어져 있지만 올여름도 우리 같이 한마음으로 뜨겁게 보내봐요!"라고 청했다. "'알콜-프리'에 취할 준비되셨죠?"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