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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의원실서도 확진자 발생…여권서 이틀새 확진자 5명

등록 2021.06.11 1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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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대표실 보좌진 등 줄줄이 확진자

본청·의원회관, 12일까지 폐쇄 후 방역작업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국회 본관이 11일 정오 폐쇄조치 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국회 본관이 11일 정오 폐쇄조치 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11일 국회 주요 건물에 대한 폐쇄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무소속 김홍걸 의원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영길 민주당 대표 보좌진, 의원실 보좌진 등 여권에서만 이틀새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회 내 31번째 확진자인 김 의원실 비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의원과 지난 6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실 비서를 비롯해 안 의원과 안 의원 보좌진 2명, 송영길 대표 보좌진 등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모두 이 서울시의원과 접촉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김홍걸 의원과 의원실 보좌진은 전원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 중인 상태다.

여권 내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국회는 사실상 세 번째 국회 '셧다운'을 결정하고 이날부터 12일까지 방역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나온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국회 출입 기자들이 근무하는 소통관은 5시부터 폐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송영길 대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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