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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흥식 교황청 장관 임명 축하…차별없는 세상 기대"

등록 2021.06.12 17: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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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스러운 일"

[서울=뉴시스]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2021.06.12. (사진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2021.06.12. (사진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자 "더없이 뜻 깊은 축복"이라며 환영했다.

김진욱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유흥식 대주교님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 237년 천주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스러운 일로 한국 천주교회 공동체와 국민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유흥식 대주교님께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을 맡아 활동 하는 등 평소 복음과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기위해 노력해 오신 분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유 대주교님의 사목표어처럼 차별 없는 세상, 가난한 이들이 위로받는 세상을 위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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