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임신여성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18세 이상 임신 28주 이상된 여성 대상으로
[이키토스(페루)=AP/뉴시스]지난 3월20일 페루 이키토스의 산후안 바우티스타 묘지에서 근로자 한 명이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를 매장할 무덤을 파고 있다. 페루는 31일(현지시간) 지난해 초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만764명이라고 밝혀 종전의 6만9342명보다 2배 이상으로 수정 발표했다. 이로써 페루는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2021.6.1
"오늘부터 임신한 여성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모든 미래의 어머니들을 보호하는 일이 시급하기 때문이다"라고 보건부장관은 수도 리마에서 시작된 출범식에서 말했다.
우가르테는 임신한지 최소 28주 (7개월)이상 된 여성들은 스스로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루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99만8056명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18만81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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