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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임신여성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등록 2021.06.13 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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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임신 28주 이상된 여성 대상으로

[이키토스(페루)=AP/뉴시스]지난 3월20일 페루 이키토스의 산후안 바우티스타 묘지에서 근로자 한 명이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를 매장할 무덤을 파고 있다. 페루는 31일(현지시간) 지난해 초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만764명이라고 밝혀 종전의 6만9342명보다 2배 이상으로 수정 발표했다. 이로써 페루는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2021.6.1

[이키토스(페루)=AP/뉴시스]지난 3월20일 페루 이키토스의 산후안 바우티스타 묘지에서 근로자 한 명이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를 매장할 무덤을 파고 있다. 페루는 31일(현지시간) 지난해 초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만764명이라고 밝혀 종전의 6만9342명보다 2배 이상으로 수정 발표했다. 이로써 페루는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2021.6.1

[리마( 페루)=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페루정부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대유행을 막기 위해 18세 이상의 임신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오스카 우가르테 보건부장관이 발표했다.

"오늘부터 임신한 여성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모든 미래의 어머니들을 보호하는 일이 시급하기 때문이다"라고 보건부장관은 수도 리마에서 시작된 출범식에서 말했다.

우가르테는 임신한지 최소 28주 (7개월)이상 된 여성들은 스스로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루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99만8056명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18만8100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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