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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8방' 토론토, 보스턴 완파…게레로 Jr 21호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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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4 0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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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14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3점 홈런을 때려낸 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포옹하고 있다. 2021.06.1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런 8방을 몰아치며 보스턴 레드삭스를 완파했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18-4로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 타선은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보스턴 마운드를 맹폭했다. 안타 20개 중 8개가 홈런이었다.

1회초부터 토론토 타선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점 홈런을 쏘아올렸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2회에는 마커스 시미엔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보스턴이 2회말 잰더 보가츠의 솔로 홈런으로 반격했지만, 토론토는 4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와 에르난데스의 3점포로 9-1까지 달아났다.

5회에는 1사 만루에서 시미엔이 희생플라이를 친 뒤 보 비솃이 좌월 3점포를 작렬해 4점을 보탰다.

보스턴이 5회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반격하자 토론토 타선은 한층 힘을 냈다.

6회 캐번 비지오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달아났고, 7회에는 2사 후 비솃의 2루타와 게레로 주니어의 투런포가 연달아 터져 16-3으로 앞섰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홈런 수를 21개로 늘려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19개)와 2개 차다.

보스턴은 7회 보비 달벡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9회 로우디 텔레스가 우중월 투런포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홈런은 토론토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홈런 2위다. 198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10홈런을 친 것이 역대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아울러 펜웨이파크에서 원정팀이 때려낸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이기도 하다. 보스턴을 상대로 홈런 8방을 친 팀도 토론토가 처음이다.

토론토 선발 로비 레이는 풍족한 타선 지원 속에 6이닝 4피안타(1홈런) 10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4승째(2패)를 수확했다.

한편 13일 보스턴전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 선발 투수 스티븐 매츠는 코로나19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매츠는 증상이 없지만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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