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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팔메토 챔피언십 공동 35위로 마무리

등록 2021.06.14 0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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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만 22세 골퍼 히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리지랜드=AP/뉴시스]임성재가 10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팰머토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125위로 출발했다. 2021.06.11.

[리지랜드=AP/뉴시스]임성재가 10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팰머토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125위로 출발했다. 2021.06.1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설 대회인 팔메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을 중하위권으로 마쳤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콘개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5위다.

첫 날 4오버파로 공동 125위에 머무르며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임성재는 이후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30위권대에 진입했다.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의 깔끔한 샷을 선보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1번홀까지 이븐파를 유지하던 임성재는 12번과 13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5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임성재는 마지막 홀에서도 1타를 더 줄였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로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트로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2세 골퍼 개릭 히고에게 돌아갔다. 유러피안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을 경험한 히고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PGA 투어 정상을 맛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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