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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힘 중심 야권대통합 가시화…文 맞설 빅텐트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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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4 16:23:01  |  수정 2021-06-15 01:18:09
첫 의원총회 "당 중추는 의원…지도부 신뢰를"
"당 안팎 대선주자들 합류·국민의당 합당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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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우리당 중심의 야권 대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안팎 훌륭하고 풍성한 대선주자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와 맞설 빅텐트를 치는 게 제 소명"이라며 '반문 빅텐트론'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선승리를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가깝게는 주호영 의원께서 주도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최우선으로 다뤄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반문재인 빅텐트를 치는 길에 상당한 부침과 많은 골짜기도 있을 거다"며 "어느 순간에든 대선 승리라는 소명 의식과 목표 만은 잊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원내 경험이 없는 '0선'인 탓에 의원총회에 참석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그는 이를 의식한 듯 의원들을 향해 "당의 중추는 의원들"이라며 "전대기간 동안 후보들이 치열하게 당을 위해 고민하는 동안 훌륭한 의정활동을 통해 뒷받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특히 "제가 조금의 전파력과 인지도가 있다면 의원님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을 다 빛날 수 있게 소개하는 도구로서 쓰고 꼭 빛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새 지도부에 대한 신뢰도 당부했다.  그는 "대선을 앞둔 판에서는 오해할 만한 상황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그 속에서 당 중추인 의원들이 새 지도부에 신뢰를 가져주면 다른 당과 협상할 때도, 당 밖 다른 주자 이야기를 할 때도 중심을 잡고 협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 개혁과 관련해 "제가 후보로서 공약했던걸 정책화하는 것도 지금부터 시작이다.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독단적이지 않게 할 것"이라면서 이날 임명한 서범수 비서실장과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을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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