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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지현우와 나이 초월한 파격 멜로 고민 많았다"

등록 2021.06.14 1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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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나는 순간' 시사회·간담회

[서울=뉴시스] 영화 '빛나는 순간' 고두심. (사진=명필름 제공) 2021.06.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빛나는 순간' 고두심. (사진=명필름 제공) 2021.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빛나는 순간' 주연 배우 고두심이 지현우와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소준문 감독과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참석했다.

고두심은 "대한민국에서 배우 생활하면서 멜로물에 아쉬움, 목말라했다"면서도 "지현우와 나이 차가 있다. 이런 멜로가 들어가 있는, 파격적인 나이를 초월한 역할이라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젊은 친구들이 나이 많은 배우와 할까 생각했다"면서 "지현우는 외적으로 보면 여리 여리하게 생겼는데, 촬영할 때 모습은 또 다르다. 들어갈수록 남성적인 강인함을 보여줘서 거기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빛나는 순간'은 평생 물질을 하며 생계를 책임져 온 70세 해녀 진옥과 서울에서 온 30대 다큐멘터리 PD 경훈의 사랑 이야기다. 30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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