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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3' 악당 '랏소' 연기 배우 네드 비티 별세…향년 83세

등록 2021.06.14 2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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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찰리 윌슨의 전쟁'에 출연한 네드 비티(왼쪽). (사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2021.06.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찰리 윌슨의 전쟁'에 출연한 네드 비티(왼쪽). (사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2021.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에서 랏소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네드 비티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비티는 이날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83세를 일기로 숨졌다.

비티의 소속사인 '쉘터 엔터테인트먼트 그룹'은 "네드가 오늘 아침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1937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태어난 비티는 1956년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1972년 존 부어맨 감독의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영화에 데뷔했다.

1976년에는 '네트워크'라는 영화에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에서 악당인 랏소 베어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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