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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월드컵 최종예선서 박항서호 베트남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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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5 11:38:27
7월1일 월드컵 최종예선 조 추첨 예정
베트남,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 높아…벤투호-박항서호 대결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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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최진석 기자 =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대한민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1.06.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최종예선을 남겨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에서 레바논에 2-1로 승리하며 5승1무(승점 16), H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지역예선의 마지막 관문, 최종예선에는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당초 2차예선(총 8개조)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국과 각조 2위 중 상위 4개국이 출전하기로 했지만 월드컵 개최국으로 자동출전권이 있는 카타르가 E조 1위를 차지하면서 각 조 2위 중 상위 5개국이 됐다.

현재까지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시리아 4개국이다.

12개국이 6개국씩 두 개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최종예선은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 추첨은 다음달 1일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은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총 4.5장이다.

최종예선에선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두 3위팀은 맞대결을 갖는다. 여기서 이긴 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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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영환 기자 =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2대1로 승리한 대한민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2021.06.13. 20hwan@newsis.com
북중미 예선 4위, 남미 예선 5위, 오세아니아 예선 1위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은 추후에 이뤄진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의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월드컵 문턱에서 벤투호와 박항서호의 대결 가능성도 있다.

베트남은 2차예선 G조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최종전을 남겨둔 가운데 5승2무(승점 17)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종전에서 패해 UAE(승점 15)에 1위를 넘겨줘도 각 조 2위들과의 순위 경쟁에서 5위 이내에 들 가능성이 높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최종예선에서 만날 상대들은 2차예선과 다를 것이다. 나는 최종예선을 3번째 치르는 것이다. 얼마나 힘들고, 긴 여정인지 잘 얘기해줄 것이다. 모든 면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벤투 감독은 "강한 상대들을 최종예선에서 만난다면 (2차예선과는) 경기 양상이 다를 것이다. 우선 조 추첨을 지켜보고, 어떤 상대들과 만날지 보고, 분석해야 한다"며 "기존의 틀에서 준비하면서 상대를 분석하며 최종예선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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