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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IMF 18일 개막…'글로벌 뮤지컬 대구에 모인다'

등록 2021.06.16 08: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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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 The Movie' 공개
해외 공연팀과 합작 뮤지컬 선 보여
수준 높은 한국 창작뮤지컬 대거 참여
제7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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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IMF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18일부터 7월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16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따르면 DIMF는 대구시 주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주관으로 매년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이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는 비대면 콘텐츠의 확장이다.

2011년 초연돼 DIMF의 스테디셀러(steady seller)이자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원작 뮤지컬과는 색다른 차원의 매력을 담아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로 창작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국내 대형 창작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6개국 라이선스 수출, 중국 5개도시 초청공연, 누적공연 140회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DIMF는 코로나19 속 뮤지컬 '투란도트'의 콘텐츠 확장을 고민한 끝에 단순한 공연실황 녹화가 아닌 판타지적 스토리를 더한 각색과 신곡을 추가한 새로운 '뮤지컬 영화'를 제작했다.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인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나인테일즈(9taleskorea) 제작, 배다해(투란도트 역), 민우혁(칼라프 역), 양서윤(류 역) 주연의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 The Movie'는 최정원, 성기윤, 이정열, 김보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서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개막일인 오는 18일 제15회 DIMF의 개막행사와 함께 공개 시사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DIMF는 영화관 개봉은 물론 OTT플랫폼을 통한 전 세계 진출과 해외 영화제 출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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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 *재판매 및 DB 금지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의 첫 공개시사회가 메인 이벤트가 될 제15회 DIMF 개막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영화의 주역인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등의 출연진이 선사하는 OST 갈라 콘서트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제15회 DIMF 개막콘서트의 갈라 콘서트 프로그램은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DIMF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해외 공연팀의 입국이 어려움에 따라 다양한 합작 작품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전통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과 대만의 공동 프로젝트로 출발한 뮤지컬 'Toward(부제:내일을 사는 여자, 휘인)'는 중국의 일대 재녀로 뽑히는 임휘인과 그녀를 사랑했던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 '영웅', '윤동주 달을 쏘다'의 한아름 작가와 연극 '오이디푸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의 서재형 연출을 중심으로 한국 창작진과 대만의 배우 및 스태프가 참여한다.

DIMF 뮤지컬스타 및 DIMF 뮤지컬아카데미 등을 통해 DIMF가 발굴한 신예 배우들도 주·조연에 캐스팅됐다.

DIMF는 뮤지컬 'Toward(부제:내일을 사는 여자, 휘인)' 초연 이후 타이페이 국립극장, 타이중 국립극장 등 대만 투어 공연과 내년 중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2019년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비언어(넌버벌) 어린이극 '네네네'도 제15회 DIMF를 통해 소개된다.

한국의 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 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유수의 아동예술단체인 지브라단스(Zebra Dans)의 공동제작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한국사람에겐 긍정적인 의미지만 스웨덴에서는 '안돼'라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 '네네네'라는 단어를 주제로 양국이 가진 서로 다른 문화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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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_Last Night Show'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도 수준 높은 한국 창작뮤지컬이 대거 참여한다.

설경구 및 조승우, 황정민, 이정은 등 숱한 명품 배우들이 거쳐간 한국 창작뮤지컬의 살아있는 역사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1994년 초연당시 한국 뮤지컬 최초로 라이브 밴드를 도입한 락 뮤지컬인 '지하철 1호선'은 20세기 한국 사회의 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극단학전의 대표작이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의 종착지라 불리는 한 교도소, 그리고 그 곳에 피아노 한 대,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 시간 '4분'을 담아낸 뮤지컬 '포미니츠'도 만나 볼 수 있다.
 
DIMF와 국립정동극장의 교류사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뮤지컬 '포미니츠'는 동명의 영화를 한국 뮤지컬 창작진의 손길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총 5편의 신작뮤지컬도 DIMF의 지원 아래 초연된다.

신작뮤지컬 5편은 ▲대구 아리랑을 취입한 명창이자 기녀였던 최계란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란(蘭)'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피어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로맨스칠성'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소녀 말리가 자신이 지독히도 괴롭혔던 인형의 몸속으로 들어가 과거로 돌아간다는 독특한 설정의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모두가 특수한 능력을 가진 세상, 아무 능력 없이 태어난 루저(Loser)의 기상천외한 지구 지키기 대작전을 그린 '스페셜5'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역사 드라마로 독립군을 변호했던 일본인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변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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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IMF 해외 공식초청작(온라인) 레이디 해밀턴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DIMF에서 전석 매진, 전석 기립 등 기록을 세은 뮤지컬 '프리다_Last Night Show'도 보다 강력해진 캐스팅과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공연된다.

전래동화 '토끼와 자라'의 스토리에 한국 전통 판소리 '수궁가'가 어우러진 가족 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는 특별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도 축제기간 다채로운 작품으로 관객과 함께한다.

경성대, 계명문화대, 동양대, 예원예술대, 중앙대, 호산대, 홍익대 등 총 7개의 대학이 제15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7개 작품은 모두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제15회 DIMF는 글로벌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상영회를 포함해 뮤지컬 공연과 딤프린지, 스타데이트와 같은 각종 부대행사의 실시간 중계 확대 등 온라인 콘텐츠도 강화했다.

제7회 DIMF 뮤지컬스타의 마지막 여정인 파이널 무대는 오는 6월2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피날레가 될 폐막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차세대 뮤지컬스타와 국내 정상의 뮤지컬 배우가 함께 하는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오는 7월5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로 꾸며진다.

문화로 하나 되는 세상’을 꿈꾸며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과 세계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문화산업의 플랫폼이 될 '2021 세계문화산업포럼'은 오는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호텔수성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SMFF)'은 제15회 DIMF가 막을 내린 후 오는 7월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세계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DIMF가 다시 일상을 찾길 바라는 모두의 염원을 담아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제 현장에서 또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뮤지컬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으로 관객과 참여 아티스트 모두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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