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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간 이준석, 이승만 묘소 가장 먼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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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6 09:03:43  |  수정 2021-06-16 10:12:30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도 차례로 방문해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찾아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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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1.06.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6일 오전 역대 대통령의 묘역이 마련된 서울현충원에 참배했다. 제1대 대통령인 이승만 묘소부터 차례로 참배한 그는 "상황에 따라 봉하마을에 계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메시지는 과거와 미래를 아울렀다. 그는 이날 서울현충원 방명록에 "순국선열께서 이룩한 자유, 민주화, 산업화의 기틀 위에 새로운 미래를 그리겠습니다"라고 쓰며 '미래' 세대인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다.

그는 통상 취임 후 서울현충원을 먼저 찾는 기존 정치인들과 달리 지난 14일 첫 공식일정으로 대전현충원 내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서울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전현충원은 우선 국가를 위해 최근 전사하신,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의미가 강하다"고 설명하며 "서울현충원은 우리나라 기틀을 세운, 자유 그리고 민주화, 산업화에 기여하신 선열들이 계신 곳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저희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앞으로 이분들의 뜻을 이어 정말 새로운, 그분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의 묘소를 차례로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 순서에 대해 "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의 우열이 없는 것처럼 어느 한분 다 우리나라의 기틀을 다지신 분들"이라며 "서울현충원에 계신 대통령 한분 한분 순서 관계없이 찾아뵙고 인사드릴 것"이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이어 "일정이 되는 상황에 따라서 봉하마을에 계신 노무현 대통령과 다른 순국선열들도, 기회가 된다면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국민의힘의 당원이 늘어나는 데에 상당히 고무된 모습도 보였다.

이 대표는 "시시각각 변하는 지지율이나 지표보다, 당세가 늘어나는 지표가 당원증가라고 본다"며 "보고 받기로는 거의 전무후무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원 증가세가) 초기 반짝이 아니라 지속적인 유입으로 이어져 우리당이 당원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구성을 가질 때까지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무총장 인선에 대해서는 "우리당에 사무총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이 매우 많다"며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지도부 인선을 가장 최고로 하려는 것 때문에 삼고초려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대표는 "지도부 인선결과를 놓고 보면 철저하게 계파나 이런 관점없이 능력과 대선승리 위한 목적 하나로 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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