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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 기업인 백신접종 전면 확대…"9월말까지 총력 지원"

등록 2021.06.1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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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출장자 접종 허용
"출장기간 제한 사라져 기업인 신청자 급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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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10일 오전 대구 남구 드림종합병원(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백신과 주사기를 확인하고 있다. 2021.06.10. lmy@newsis.com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 출장 기업인에 대한 백신접종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백신접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해외 출국 기업인 대상 백신접종제도는 지금까지 꾸준히 보완·확대됐다.

우선 지난 3월17일부터 출장 목적으로 3개월가량 해외에 나가는 기업인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1일부터는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해외 출장 후 국내 귀국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격리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5월17일부터는 접종신청 대상을 당초 3개월 이하 단기출장자에서 1년 이상 장기파견자(동반가족 포함)로 확대했다.

지난 7일부터는 해외출장 60일 전 신청에서 30일 전으로 신청 조건을 완화했다.

오는 21일부터는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의 해외 출장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가능하게 된다. 사실상 출장기간 제한을 없애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인들의 백신접종 신청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이날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접수가 시작된 3월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9663명의 기업인이 백신접종을 신청했고, 이를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5개 심사부처로 배부했다.

부처별로 보면 산업부가 34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기부(3156명), 해수부(726명), 국토부(596명)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3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중국(864명), 인도네시아(694명), 베트남(536명) 순으로 백신접종을 신청했다.

기업인의 백신접종 수요는 지난달부터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한 국내 입국 시 격리 면제가 시행되면서 급증했다. 4월에 2149명이었던 신청자는 5월에 2배 이상 늘어난 5084명이었다.

권종헌 종합지원센터장은 이날 "기업인 백신 수요를 신속 처리하기 위해 인력 지원과 함께 특정 부처에서 심사하기 어려운 신청 건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부처 지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진규 차관은 "부처 배분이 명확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산업부가 일괄적으로 심사·처리하게 하고, 종합지원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산업부는 주요 경제 협·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기업인 백신접종을 비롯해 기업인 출입국 지원제도에 대한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9월 말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백신접종이 완료되므로, 같은 기간에 기업인에 대한 백신접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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