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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접종 여부, 3분기 접종 진행하면서 판단

등록 2021.06.17 15: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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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해외 임상시험 결과·접종 결과 살필 것"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1.06.17.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1.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7일 임신 중인 여성과 12~17세 청소년을 위한 백신 접종 여부를 "3분기 접종을 진행하면서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임신부와 소아 연령의 접종 진행(여부)에 대해 전문가들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임상시험 결과, 해외에서의 접종 결과 그리고 국민들의 접종 의지나 의사 등을 확인해 접종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은 후 모유를 수유 중인 산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아이를 가지고 있는 임신부는 임상시험이 다 끝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18세 미만 소아·청소년도 마찬가지로 빠졌다.

정 단장은 "수유를 하는 산모가 접종하는 것은 금기사항이 아니다"면서도 "임신을 하고 있는 임신부, 청소년에 대해선 현재까지는 확정되고 있지 않고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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