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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오접종 방지 대책 나왔다...①인식표 활용 ②접종공간·인력 구분 ③교육·훈련 강화

등록 2021.06.17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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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의원에서 화이자·모더나 등 백신 종류 확대
백신 종류 알아보도록 목걸이 쓰고 접종 공간 구분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 꾸려 오접종 방지 개선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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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에 설치된 수성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자리에 앉아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6.17. lmy@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방역 당국이 오는 7~9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서 중복, 대상자 오류 등 오접종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통해 백신 종류별 공간과 접종대상자를 구분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오접종 방지대책을 내놓았다.

3분기 예방접종시에는 접종 대상자에게 백신 종류 등이 적힌 목걸이 등 인식표를 제공한다. 백신을 보관할 때도 의료진이 혼동하지 않도록 스티커를 쓰도록 적극 조처할 방침이다. 의료기관에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등 백신의 종류에 따른 공간과 시설, 인력을 구분하도록 권고한다.

추진단은 의료계와 함께 가칭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를 꾸릴 예정이다. 협의회에선 오접종 사례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오류 건수는 앞서 13일 0시 기준 총 접종 건수 1479만건 중 105건으로 집계됐다. 접종 대상자 오접종이 85.7%인 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등이다.

이어 접종 간격을 지키지 않은 사례 10건(9.5%), 접종 용량 오류 5건(4.8%) 등이었다.

의료진의 부주의로 인한 오접종을 막기 위한 교육과 훈련도 강화한다.

추진단은 약사회 등과 협력해 5종의 백신 관리, 접종 관련 교육영상을 6월 안에 배포한다. 시·도 주관 센터 모의훈련을 계속 진행하고, 이를 분석해 예방접종센터 운영방안을 개선한다.

방역 당국은 7월부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얀센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도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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