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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이하이, 야외서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록 2021.06.18 17: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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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야외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2021.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야외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2021.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1년8개월 만에 열리는 첫 야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이 다음 주 개최된다.

18일 주최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은 오는 26~2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는 지난 1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후 개최되는 첫 번째 대형 대중음악공연이다. 해당 개편안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던 공연장 입장 인원이 최대 40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민트페이퍼 측은 "규정 완화가 종식을 의미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준비 중"이라며 "전례 없는 현장인 만큼 관객들이 운영방안을 숙지해야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각종 수칙의 명확한 전달과 관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안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무대는 관객의 현장 체류 시간을 감안해 기존보다 약 4시간 늦게 시작되지만, 개별 아티스트 공연 시간은 예년과 비슷하다. 관객의 편의와 방문 목적 모두를 고려한 주최 측의 결정이다.

또 관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 스테이지와 스탠딩존 없이 돗자리와 의자로 구성된 거리두기 좌석제로 이뤄진다. 모든 관객들은 입장 전 QR 체크와 체온 측정을 거쳐야 하며, 10분 내로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항원키트를 통한 자가진단까지 마쳐야 공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26일 토요일에는 섬세하고 유니크한 보컬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와 국내 퓨처 팝의 선두주자 '솔루션스'가 합류한다. 젊은 감각의 밴드 'SURL'과 와 독보적인 감성의 정준일, 페스티벌계의 엄친아 '페퍼톤스'와 음원강자 이하이, 고막남친 폴킴이 나선다.

27일 일요일 라인업에는 인디신의 슈퍼루키 '예빛'과 JTBC '슈퍼밴드'의 우승팀 '호피폴라'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장르를 넘나드는 '콜드(Colde)', 최근 정규 1집을 발표한 '엔플라잉(N.Flying)', 도전을 멈추지 않는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바톤을 이어받아 '소란'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현재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위메프를 통해 소량의 잔여석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티켓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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