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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사퇴 윤석열에 하태경 "그런 모습 계속되면 尹현상 사라져"

등록 2021.06.21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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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빈틈 있더라도 빨리 나와야…국민 지쳐가"

"안철수, 이미 과거형…독자 출마는 못할 거라고 봐"

"이재명 기본소득, 한달에 담뱃값 주는 것…말장난"

[하남=뉴시스]고승민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0. 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고승민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대권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조금 빈틈이 있더라도 빨리 나와야 한다. 점점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이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기 캠프에 경제, 일자리 등 문제에 대해 어떤 좋은 사람을 쓸 것인지 '섀도 캐비닛' 같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마 선언 이후에도 그런(대변인 사퇴와 같은) 모습이 계속 나오게 되면 윤석열 현상도 조금씩 사라져 가지 않을까 한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경쟁 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다.

그는 "안 대표가 다시 지역 당협위원장을 뽑고 있다"며 "그래서 합당할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 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 안철수 국민의당만 도태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대선 독자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안철수씨는 끝났다고 본다. 그런 식으로 우리를 협박한다고 해서 우리는 넘어가지 않고 그냥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며 "안 대표는 이미 과거형이다. 전혀 변수가 안 될 거라고 본다. 독자 출마 못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이어서 계속 실수하고 있고 마지막 실수해서 끝나는, 본인 시대를 끝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서도 "기본소득 같은 경우 이재명 지사의 능력은 말장난을 가지고 진지하게 논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한 달에 담배 한 보루 값을 주는 것인데 그게 무슨 기본소득인가. 말장난이지"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지사 발상의 기본소득의 원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미 했다"며 "기초연금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비생산적인 논쟁에 국력을 낭비할 시간이 없다. 다른 후보들이 대꾸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본인의 경제적 비전으로는 해외 투자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찾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 리더십은 여전히 20세기 개도국 후진적 리더십이다. 국가리더십을 바꿔서 국가전체를 재구성해야 한다 이런 시대교체의 깃발을 들고 나왔다"며 "K-경제지도를 만들어야 한다. 전 세계에 글로벌하게 K-경제지도를 만들고 있지 않나. 앞으로는 산업을 수출할 수가 있다. 그런 식으로 국내 일자리 줄지 않고 해외에는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면 청년일자리는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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