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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 연기' 의총 찬반 격론…오후 최고위서 결론내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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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2 14:31:09
3시간 '마라톤' 의총서 대선경선 찬반 의견 수렴
김종민·홍기원 vs 김남국·김병욱…24명 자유토론
송영길 "의견 잘 수렴했다…최고위서 상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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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회의 공개 여부와 관련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6.22.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진형 김지현 여동준 기자 = 차기 대선경선 일정 관련 의견수렴을 마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경선연기 찬반측 의원들의 난상토론 후 열리는 지도부 회의에서 경선 연기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낼 지 주목된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을) 잘 수렴하겠다"며 "최고위에서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의견수렴을 했고, 최고위가 오후에 협의해서 회의를 정해서 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오전 10시30분부터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들의 경선연기 찬반 양론에 대한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경선 연기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김종민·홍기원 의원이, 현행대로 진행하자는 측에서는 김남국·김병욱 의원이 발언에 나섰다.

김종민 의원은 의총 발언 뒤 기자들과 만나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70~80%가 '상당한 사유'가 되니까 경선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해 절박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김병욱 의원은 "의총을 통해 의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빠른 시간 내에 지도부가 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현실적으로도 후보자간 이견이 있는데 결론이 나겠냐"고 말했다.

찬반토론 이후에는 의원 20명이 자유토론에 나서 경선 일정,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비공개 의총은 점심식사도 거른 채 3시간 가량 마라톤으로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fine@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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