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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새 주인 찾아…황의조 잔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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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3 1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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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득점 후 부상 동료 유니폼을 든 황의조. (캡처=보르도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소속팀인 프랑스 리그앙의 지롱댕 보르도가 새 주인을 찾아 재정난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황의조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보르도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킹스트리트', '포트리스'와 기업가 헤라르드 로페스가 논의 끝에 인수 합의를 이뤘다"고 알렸다.

로페스는 같은 리그 소속 릴의 전 구단주였던 인물로 스페인과 룩셈부르크 이중국적을 가진 전문 사업가다.

보르도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다가 지난 4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설상가상으로 대주주인 킹스트리트마저 투자를 중단하기로 해 파산 위기에 몰렸다.

1000억 원 이상의 부채가 있는 보르도는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규정에 따라 하부리그로 강등될 위험에 놓였다.

그러나 로페스가 구세주로 등장하면서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다.

재정난이 해결되면 황의조의 잔류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2골(3도움)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현지에선 보르도가 강등될 경우, 여러 곳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황의조가 이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황의조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대표팀의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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