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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더 간편해진 '초(超)간편' 시장 제품 출시 '눈길'

등록 2021.07.07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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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제조 간소화와 편리성 더한 제품들로 캠핑족 및 집콕족에 인기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거나 흐르는 물에 해동 후 즐기는 제품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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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편리성과 간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3조5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2022년에는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커지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이 출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 더 간소화와 간편화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초간편'을 콘셉트로 한 제품이 다수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의 냉동면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2종은 흐르는 물에 1분 해동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끓는 물에 익힐 필요가 없는 비빔국수다. '소고기고추장비빔유수면', '들기름간장비빔유수면' 두 가지로 삶아낸 면과 고명이 급속 냉동된 상태로 붙어있어 통째로 채반에 놓고 흐르는 물에 풀어주면 된다.

삶는 과정 없이도 쫄깃한 면발을 살리기 위해 CJ제일제당의 '유수해동기술'로 반죽부터 다르게 배합해 '만 번 치댄' 면발을 최적의 조건으로 알맞게 익힌 후 급속냉동해, 쫄깃하면서 탱탱한 면발을 구현했다.

풀무원식품은 '두부 크럼블 덮밥소스'는 두부 크럼블이 풍부하게 들어간 두부 크럼블 덮밥소스는 간편식 중에서도 조리가 가장 쉬운 'RTH'(Ready To Heat) 제품이다.

제품을 뜯지 않고 그대로 세워 전자레인지에서 1분30초 간편하게 데운 후 밥 위에 얹으면 촉촉하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다. 에어 스팀(Air Steam) 포장으로 열 전달 효율이 높아져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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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처럼 멸치, 채소 등을 끓여서 육수를 내는 것이 아닌 고체 형태의 육수를 넣어 끓이기만 하면 쉽게 육수를 만들 수 있어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동전 모양의 고체 형태 육수인 지쿱의 '육수 생각'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육수를 만들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MSG, 착향료, 유화제, 그리고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멸치, 다시마, 대파, 마늘 등 100% 국내산 자연 재료를 엄선, 제조해 더운 여름철 육수를 내야하는 방법과 절차를 줄였다.

청정원의 '호밍스'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즐기는 '제대로 된 식사'를 통해 느끼는 만족감을 담은 제품으로 직접 만들어 먹기에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을 맛집 레시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호밍스는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메뉴의 강점을 살린 고기, 야채, 양념, 육수 면사리 등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있어 10분 내로 근사한 요리가 완성된다. 기존의 가정간편식 제품처럼 조리된 상태가 아니라 신선한 생고기와 생야채를 급속냉동해 재료의 영양과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은 이미 간편해질 만큼 간편해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더욱 더 초간편을 위한 제품들이 개발돼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밀키트를 비롯한 간편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제품들의 출시 러쉬가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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