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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자가격리로 컴백 연기…김민혁 코로나 확진 여파

등록 2021.07.06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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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아연.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아연.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백아연이 자가격리로 인해 예정된 컴백 활동을 연기한다.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6일 "백아연이 선제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자가 진단 검사 및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의심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지만, 안전을 위해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백아연이 출연 중인 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에 나오고 있는 배우 김민혁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여파다. '온에어-스핀오프' 공연은 7일부터 18일까지 중단된다.

백아연은 무대에서 함께 공연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다만 그녀와 회사 스태프는 발열, 호흡기 질환 등의 코로나19 의심 상황은 없다.

이에 따라 백아연은 오는 13일 발매 예정이었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옵저브' 활동과 11일로 예정됐던 '온에어 스핀-오프' 공연을 모두 연기했다.

이든은 "앨범 및 공연의 활동 재개 일정은 아티스트의 자가 격리 종료 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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