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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권경원 영입

등록 2021.07.15 15: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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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성남,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권경원 영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성남,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권경원 영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성남FC가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했다.

성남은 15일 "자유계약 신분인 국가대표 센터백 권경원과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말까지 성남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고 발표했다.

전북 유소년 출신으로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딘한 권경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흘리를 거쳐 중국 톈진 취안젠에서 활약했다.

해외 무대를 거치며 가파른 성장세를 그렸고,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A매치 16경기에 출전했다.

2019년 전북으로 복귀해 K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지난 6일 군 복무를 마쳤다.

권경원은 국내 최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수비 기본기가 탄탄하다. 무엇보다 188㎝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수비 리딩, 빌드업이 좋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뛰어난 활동량, 세트피스시 적극적인 공격 가담도 장점이다.

성남은 권경원을 품에 안으며 불안했던 수비의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권경원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데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이 상황을 잘 이겨내고 팀이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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